안녕하세요?
샛별꾸리아에서 어농성지를 다녀왔습니다.
온갖 꽃이 피어난 어농성지는 정말로 아름다웠습니다.
어농성지는 1795년 을묘박해로 순교한 윤유일 바오로와 지황 사바, 최인길 마티아를 현양하고 1801년 신유박해로 순교한 주문모 야고보 신부님을 비롯한 9분의 순교자에 대하여 교황청에 시복시성 절차 중에 있으며, 조용삼 베드로를 포함한 8위는 시복시성을 위해 기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착후에 14처를 한 다음, 성지 신부님이신 이건복 바오로 신부님과 함께 야외 미사를 드렸으며  맛있는 점심 후 신부님의 멋진 노래와 "행복한 가정엔 □(네모)가 있다." 라는 주제로 강론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