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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터 > 평신도 단체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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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5-09 16:47
 조회 : 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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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어버이 날 이라며 대전에 있는 큰애가 케익 들고 집에 왔어요.
늦은 밤에 애가 엄마, 아빠랑 맥주 한잔 하고 싶다기에 즐겨가는 곳에서 맥주 한잔 했지요
낯에 내린 비로 너무 깨끗한 밤 하늘에 취하고 꽃향기 이끌려 서로 손잡고 하늘을 보얐지요.
새벽 1시가 훌쩍 넘은 늦은 시간 이라서 세상은 잠들었지만
하늘에 있는 달님이 길 동무 되어 주고 5월의 밤 향기는 내가 꽃이 되고 나무가 되었지요.
어느새 찿아온 별님은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을 때 차라리 침묵하듯이
수 많은 별님들이 잔잔한 물 속에 숨어서 반짝반짝 손짓 했지요.
앉아서 쉬며 별을 세다 큰 소리내어 외쳤습니다.
"하느님 ! 사랑합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나를 세상에 보내주시고 하느님 곁에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보 사랑해. 성렬아 사랑한다. 곁에 없는 작은애 에게 전화로 외쳤습니다.
무열아! 사랑해 그리고 너희가 엄마 아바 아들이어서 행복해.
그렇게 푸루른 밤 5월의 어느날 우리 모두는 하나되어 외쳐 봤지요.
"하느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우리는 행복 합니다."
마치 영화 처럼......
ME 가족 여러분 세상을 살다보면 기쁠 때도 외로울 때도 있습니다.
산다는 것이 힘이 모자랄 때나 때론 숨이 막힐때
때론 너무 기쁠때 우리는 어딘가 찿아가 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늘 성당이 위안이 되고 그리고 함께 나누는 가족과 ME식구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또하나 아름다운 탄천도 있습니다.
꼭 탄천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한번 영화속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
그리고 한번 소리 높여 외쳐 보세요.
"하느님 사랑합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소리내어 부리는 찬송처럼 하느님께서도 때론 공개적 고백도 좋아하시는 체험을 했습니다.
ME대표 (안토니오 ,마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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