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은 꽃샘 추위라고 하기에는 너무 가혹한 날씨로 꽃들이 요란스런 진통을 격으며 봄을 알린적도 드문 것 같습니다. 올 봄 4월의 꽃은 여느 봄 꽃과는 달리 꽃 들도 모진 고통을 이겨내고 피어서 인지 이번 봄 꽃은 더 찬란 했고 아름다운 봄색체가 화려하며 꽃의 자태가 고고 한 것 같습니다.
4월 1일 쇄신주말을 다녀 왔는데 어느새 4월의 마지막과 함께 재주말 모임을 갖었습니다.
오늘 재모임 주말을 함께 하면서 지도 신부님이신 류종구 (미카엘) 신부님께서 강론중에 "용서란 이미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용서하시고 치유해 주신 것을 내가 나자신에게 용납하는 것이고 다른 사람을 수용하는 내공이 생기고 자신을 개방하는 것 " 이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ME 첫 주말을 경험하고 ME 이상을 가지고 새로운 삶을 살아보기 위해 약속하고 노력하다 보면 주말 경험 전 보다 더 좋아서 감동적 일 때도 있지만 봄을 알리기 위해서 꽃들이 꽃샘 추위를 이겨내야 하듯 때론 우리에게 더 많은 노력이 필요 할 때도 있습니다.
4월 하면 이미 성큼 봄이 다가와 있어서 꽃이 만개 했는 데도 때론 예상치 못하게 이번 봄 처럼 4월에 눈보라 썩인 비바람을 만나기도 한 것 처럼 ME 주말을 경험하고 이미 ME 이상의 정신으로 사랑하기로 약속 했음에도 때론 서로에게 더큰 상처를 주고 갈등을 갖었던 경험도 있을 수 있습니다
고통을 이겨내고 피어난 꽃이 더 아름다울 수 있는 것 같이 ME 주말과 쇄신 주말을 경험한 우리의 삶 안에 ME 이상의 별을 뛰우고 찿아 가다 보면 동방박사가 뱔을 보고 주님을 찾아가 듯 때론 힘든 시련과 갈등을 겪는 다고 해도 주님께서 우리 삶 속에서 함께 하시고 역사하시며 ME 이상을 추구하는 삶이 바로 우리를 부활의 구원의 삶을 살게하시는 증거임을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4월은 갔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5월은 소박하지만 힘찬 연두를 시작으로 대지는 온통 녹색 물결을 이루고 잡초가 푸르른 것 조차 아름다운 계절 입니다.
이매동 성 바오로 성당 ME가족 여러분 이제 안도 좋고 밖도 좋은 계절입니다.
ME가족 여러분 쇄신 주말을 다녀오신 가족도 있고 아직 경험하시지 않으신 ME 가족도 계십니다.
이매동 성 바오로 성당 ME가족 모두는 쇄신 주말을 경험하시고 우리의 삶에도 사랑과 희망의 푸르름이 가득하길 소망 해 봅니다.
제 17차 ME 쇄신 주말은 5월13- 14 일 이고 제 18차 ME 쇄신 주말은 9월 23일- 24일 입니다.
많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ME 대표 박동철(안토니오), 김복순 (마르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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