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름다운 시입니다. 타이밍도 절묘하구요.
오늘이 열리면서 시를 올리셨는데, 밖에 나가니 화창한 봄 날이 손짓을 하더군요. 산수유가 곧 터질 것 같아요. 뒤이어 개나리, 진달래가 피고 곧 이어 백목련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등장헤겠지요.
각련의 시작에 <새봄에는...>으로 운률을 맞추셨는데, 이런 기법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영시는 각련의 마지막 행에 운률을 맞추던데... 여하튼 신선합니다.
"아침의 설레임 속에서 좋은 하루가 열릴 것입니다.> 와 <좋은 일이 두 손에 꼭 잡힐 것입니다.>는 그야말로 백미입니다.  상큼, 경쾌합니다.
한가지 옥에 티, 예쁜 사진을 올리신 것 같은데 도망가 버렸네요. 봄바람이라도 난건 가요? 김낙구 스테파노님께 도움을 청하면 어떨까요? 아름다운 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새 봄에는 반갑게 인사하십시요! 
하루가 즐거울 것입니다" 참으로 아름답군요 아침 이슬의 영롱한 반짝임 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