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내 성가정
성지
1. 알려지지 않은 작은 성지이며 가장 오래된
교우촌
성가정 성지에는 숲이 울창하면서도 인적이 없는 계곡과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총연장 5.2km의 순례코스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예수성심상이 있는 전망 좋은 와룡산 정상에서는 이문우
성인의 고향과 김대건
신부님의 사목 활동 경로를 조망할 수
있으며, 병인박해를 전후에서 박해받는
신자들의 은신처였던
"검은바위" 와 "굴바위"가 있고 박해를 피해 숨어 살았던
신자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곳입니다.
성가정 성지는 1866년 병인박해 때 남한산성에서 순교하신 정은바오로의
시신이
안장된
곳이고, 정은바오로가 잡혀 가시자 재종손인 정양묵베드로도 대부를 따라 치명
하러 왔다고 스스로 고백하고 "여러 교우들"과 함께
"백지사"(죄인의 손을 뒤로 묵고
상투를 풀어서 결박된 손에 묶어서 얼굴을 하늘로 향하게
하고 열굴에 물을 뿜고
그
위에 백지를 붙여 숨이 막히게 하여 죽이는것)로 순교하셨읍니다. 그때에 너무
많은 천주교인을 잡아 죽이게 되는것을 포졸들이 진저리를
내개되어 이 방법으로
바꾸었던것이라함.
2. 성가정 성지
성가정 성지에서 기념하는 순교자들은
이문우 성인을 제외하면 모두 가족 순교자들
입니다. 우리 가정문제의 핵심은 사랑이며, 인간의 모든
불행은 사랑의 결핍에서
비롯됩니다. 성가정 성지는 가정 안에서 무너진 사랑을 재건하는 순례지, 가정 안에
일치와 평화와 행복을 재건하는 수례지로 순교성인들의
모범을 본받아 가정
성화를
위해 기도하고, 성가정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은총을 얻기 위해 순례하는
성가정 성지가
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