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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3-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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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강론] [re] 2007.2.28일 - 봉사자 피정(오수록 프란치스코 수사 신부님)- 제1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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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7,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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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의 삶
강사: 오수록 프란치스코 수사 신부
(작은 형제회 소속)
* 동양사상에 나타난 것과 성서의 사상을 비교 분석해 보고자 함.
* 신약성서의 중심사상: 황금율과 사랑의 이중 계명임.
* 황금율이란 황금같이 귀하다고 해서 황금율임.
* 논어의 중심사상: 충서(충성 忠 용서 恕)
* 서양의 신약성서 사상과 동양의 논어사상의 두 사상이 만나면 십자가를 이룸.
충의 사상
* 내 몸이 서고 싶은 곳에 다른 사람도 서게 해주고 내가 도달하고자 하는 곳에 다른사람도 도달하게 하자.
내 마음을 잣대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자. 역지사지(易地思之), 적극적인 사상임.
* 忠자는 가운데 中 + 마음 心임. 마음속으로 들어가면 자신을 만나고 또 하느님을 만난다.
* 즉, 하느님을 만나려면 네 자신 안으로 들어가라. 성체조배, 묵상, 관상을 해야 함.
* 분주한 생활을 하면 하느님을 만나기 어렵다.
* 중심이 서면 흔들리지 않음. 흔들리지 않으면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음.
*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온 성의를 다해서 남을 돕습니다. 이것이 봉사자임.
*
마태오복음 22장 35-40절
“사랑의 이중계명”이란,
1)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라.
2)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하라.
* 이 두 가지를 합해서 사랑의 이중 계명이라 함.
*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보이는 이웃 안에서 찾는 것이다.
* 공자는 세 사람이 함께 가면 그 중에 한 명은 스승이다. 배울 점이나 고칠 점이 있다.
* 성무일도의 초대송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주소서.” “내 입이 주님을 찬미하리다.”
* 주자 중국철학자 책 따로 나 따로....는 학문이 늘지 않음.
* 우리 신앙인도 기도따로 행동따로.....이렇게 하면 성덕이 자라지 않음.
* 내 몸이 하고자 하지 아니한 것은 사람들에게 베풀지 마라.
* 내가 먹기 싫거나 하기 싫은 일은 남들도 그렇다. 예) 설거지, 청소 등.
* 봉사를 하는 사람이 있으면 편안한 사람이 있다. 모범을 보여야.
서(恕)의 사상
같을 여(如) + 마음 심(心) = 옆으로 같아지는 사상임.
* 내가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었고.... = 옆으로 같아지는 사상,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마음. 옆으로 같아지는 사상은 이웃을 통해서 하느님을 만나는 사상임.
* 성서는 보이는 이웃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하고 행동하게 해 줌.
* 남을 이해하려는 마음. 도움이 필요로 하는 사람과 같은 마음을 갖고자 하는 마음.
* 길거리에 스쳐도 어려운 사람을 보면 화살기도를 함.
* 길거리에 불우한 이웃을 보면 이세상이 아직도 각박하지 않다는 마음을 전해 주려는 뜻으로 가난한 사람에게 동전을 준비해서 줌.
* 사마리아 사람의 정신
- 자신이 어려움을 겪은 사마리아 사람이 어려운 사람을 도와 줌.
- 공자사상은 일이관지(一以貫之): 하나로서 그것을 꿰뚤었다. 忠과 恕의 사상임.
- 충은 내 안으로 들어가는 마음(수직적), 서는 같아지려는 마음(수평적)
* 황금율과 사랑의 이중계명이 공자사상과 만난다.
* 공자의 사상은 인의 실천: 다른 말로는 사랑의 실천임.
* 예수님의 사상: 사랑의 실천임.
- 말씀이신 하느님 로고스가 인간의 모습을 취하여 인간을 위하여 인간이 되심.
- 인간에게 상처를 받고, 모함을 받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심.
- 밀떡과 포도주로 남음. 성체 성체를 통해서 생명의 양식으로 미사성체를 통해서 주심.
- 우리가 거룩한 것은 하느님을 고백하고 영성체를 함으로서 하느님을 모시기 때문에 거룩한 것임.
- 우리 각자 안에 하느님을 모심으로 서로 상대방을 욕해서는 안 됨.
* 봉사자들은 자부심을 갖어야 함.
* 우리 모두는 OO답게 살자..... 봉사자 답게 살자.
* 세상사는 자기기 싫으면 그만 둘 수 있지만 교회일은 그럴 수 없음.
개인의 일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이기 때문.
* 봉사직은 희생이 따름.
* 가정공동체도 어머니의 희생을 필요로 함.
* 아버지도 가족을 위한 희생을 해야 함.
* 우리는 적극적인 희생을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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