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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7-03 00:00
[일반] 7월3일 강론
 글쓴이 : 홍보분과
조회 : 11,353  
7월3일 11시 미사강론입니다.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왕들에게 끌려가 재판을 받으며 그들과 이방인들 앞에서 나를 증언하게 될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7-22

그때에 예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를 법정에 넘겨주고 회당에서 매질할 사람들이 있을 터인데 그들을 조심하여라.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왕들에게 끌려가 재판을 받으며 그들과 이방인들 앞에서 나를 증언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잡혀갔을 때에 ‘무슨 말을 어떻게 할까?’ 하고 미리 걱정하지 마라. 때가 오면 너희가 해야 할 말을 일러 주실 것이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성령이시다.
형제끼리 서로 잡아 넘겨 죽게 할 것이며, 아비도 또한 제 자식을 그렇게 하고 자식도 제 부모를 고발하여 죽게 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나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참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대 축일*
1821년 충청도 솔뫼에서 태어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는 어려서부터 뛰어난 재주와 강인한 성격과 진실한 신심을 보였다. 그는 15세 때인 1836년에 고국을 떠나 중국 마카오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1845년 1월 온갖 고생을 겪고 압록강을 건너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서울에 도착하여 건강이 매우 나빠져 두 주일을 병석에서 보내다가 전교 신부를 이 땅에 인도하려고 병이 다 낫기도 전에 작은 목선을 타고 중국 상해로 떠났다. 풍랑을 만나 고생하다가 마침내 상해에 이르러 1845년 8월 17일에 사제품을 받았다. 다시 고국에 돌아와 전교 신부를 입국시키려고 편지를 중국 배에 전하고 돌아오다가 순위도 부근에서 관헌에게 붙잡혀 여러 차례 문초를 받고, 1846년 9월 16일 마침내 참수의 피로 거룩한 순교의 팔마를 얻었다. 1925년 7월 5일에 교황 비오 11세는 김대건 신부를 비롯한 79명의 순교자를 복자위에 올렸고, 1949년 11월 25일에 교황 비오 12세는 그를 한국에서 전교하는 모든 성직자의 특별 수호자로 선정하였으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84년 5월 6일에 성인으로 시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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