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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 탄생 2000주년 "바오로 해"로고” 해설
사도 바오로 탄생 2000주년을 기념하여 보편교회에서 지내는 ‘바오로 해’의 문장은 총 6개의 상징 - 행사기간을 나타내는 숫자들, 칼, 책, 십자가, 불꽃 그리고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쇠사슬 - 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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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징 : 위의 숫자는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6월 29일)
아래 숫자는 행사기간을 나타내는 연도(2008년~2009년)
- 의미 : ‘바오로 해’는 2008년 6월 28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제1저녁부터 2009년 6월 29일까지 지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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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징 : 로마의 트레 폰타네(세 곳의 샘물)에서 바오로 사도의 순교 때 사용된 칼을 상징
- 의미 : ‘수세기에 걸쳐 지속되고 완성된 바오로 사도의 메시지의 힘과 생명력’을 의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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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징 : ‘바오로 서간’을 상징
- 의미 : 바오로는 아주 높은 차원의 영성적이고 신학적인 내용들을 편지형식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했던 사도로서, 그의 편지들은 복음과 함께 신약성경의 기본을 이루며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가르침의 원천이 됨을 의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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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징 : 순교의 영성을 상징하는 십자가
- 의미 : 바오로 사도가 순교할 때, ‘인류의 죄를 속죄하시기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당신을 희생하셨던 주님의 무한한 사랑’과 ‘그분을 향한 자녀로서의 소속감을 모든 이들에게 증거하기 위해 끌어안으신 그의 영성’을 의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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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징 : 바오로 사도가 실천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상징하는 불꽃
- 의미 : 오늘날에도 우리 각자에게 다가오는 불꽃으로서, 바오로 사도의 마음을 뜨겁게 타오르게 했던 ‘주님의 자비와 사랑’을 의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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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징 : 바오로 사도가 순교 전 갇혀있던 로마 감옥의 쇠사슬을 상징
- 의미 : 바오로 사도가 순교한 로마의 성 바오로 대성당의 경당에 보관되어 있는 유품들 중 하나인 9개의 고리로 연결된 쇠사슬이다. 오랜 전승에 의하면, 이 쇠사슬은 바오로 사도가 로마의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그를 지키기 위해 간수인 로마군인과 연결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상징은 바오로 사도가 그리스도의 삶을 따라 ‘수난과 순교’의 거룩한 생애를 보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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