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에게 모든 것을


하늘나라 바라보는 사제의 마음 속에
사람의 아들로 강복하는 그 축복을
어둠과 빛사이 겟세마네 그리는 이여

꾸밈없는 사랑과 폭넓은 심려로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을 주시옵소서

십자가를 묵상하는 깊은 밤 기도 속에
사제가 가야할 가시밭길 그 고뇌를
생명의 부활로 골고타를 그리는 이여

티없으신 정결과 자제의 권위로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을 주시옵소서

빈땅 위에 엎드리신 겸손한 모습으로
이 길로 가야할 부르심에 순종하여
갈망과 연민의 갈릴리를 그리는 이여

영신 규율 준수가 꽃처럼 피어나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을 주시옵소서

글/ 김시봉 (사제축가 중에서)

 

정운택(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영명축일을 축하 하옵니다.^^

근엄하시면서도 자상하시고
저희들에게 유머로서 
생활의 긴장을 풀어주시고
의지하고 싶은 부모님같이
편안하게 신앙생활 하도록
이끌어주심에
체칠리아성가단원 모두는
감사하며 사랑하고 있습니다.

신부님!
저희는 항상 사제를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성당신축을 위하시다가
건강 해치실까 두렵습니다.

배경음악: 능하신 주의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