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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0-16 00:00
 조회 : 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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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열심한 신자분중에
다른 사람들을 변화를 시키고 싶다는 의욕을 말씀을 하시는 분들을 봅니다.
그 열심은 좋으나 그런 마음으로는 아무도 변화를 시킬수 없습니다.
왜냐?
남을 변화를 시킨다는 것은 상대방이 문제가 많은 사람이고
자신은 상대방보다 나은 사람이라는 전제가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여러분에게 와서 무엇인가 더 성장을 하도록
도움을 줄테니 받으라고 강요를 한다면?
고마울까요?
천만에요 마음속으로 외치고 싶을 것입니다 " 너나 잘해!"
우리는 남에게 스승의 자리를 가질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같은 길을 가는 도반들입니다.
나나 다른 사람을 가르칠수 있는 분은 오직 주님뿐이십니다.
-도반신부님 강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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