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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7-04 02:00
 조회 : 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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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사가, 마치 애인을 만나러 가는 설레임처럼 기다려지시나요?
올해 초, 3명의 대녀가 탄생되는 바람에
그들에게 좀 더 확고한 신앙을 심어주는 데 도움이 될까해서
인터넷을 뒤지다 발견한 이 책.
주일미사에 참례하는 우리들의 부끄러운, 너무나 무지한 모습을
낱낱이 돌아보게 하는 이 책을, 우리 본당신자들과 진심으로 공유하고 싶어서
추천합니다.
제 신앙을 되돌아 보니,
대학4년 내내 주일학교교사로 몸만 바빴던 시절,
결혼하고 아이낳고 바쁘게 살면서 예수님, 잠깐 방에 두고
온갖 세상사와 타협하며, 사주보고, 굿도 하고.....
정말, 탕자처럼, 무늬만 천주교신자로 살았드랬습니다.
갑자기 하느님께 너무 미안했습니다.
우연하지만, 개과천선하여,
돌아온 탕자처럼,
혹시 나같이 살고있는 신자분들이 계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더불어, 같은 신부님이 쓰신 "고해성사의 소프트웨어"까지.
전, 이 책을 통해
내가 왜 거룩한 성전이 되어야 하는지,
내 삶이 왜 미사자체여야 하는 지,
내 삶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나의 세상에서의 소명이 무엇인지,
명쾌해졌습니다.
사실, 이제 막 천주교 신자가 된 저의 대녀이며 친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막상, 세례를 받고보니 그냥 막막하고 벌써 냉담하는 동기들도 있더라, 라고 말입니다.
가장 기본인 미사에 대해, 아무리 짬밥이 오랜 신자라해도
제대로 배우고, 고민하고, 묵상한 적이 없는 거 같습니다.
저부터 그랬구요.
그동안 지은 죄가 많아서
조금이라도 하느님께 잘 보이려,
하느님의 구원사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해서
저같은 신자들에게 신앙의 좋은 가이드라인이 되는 이 책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막상 이 책을 2번 정독하고나니
미사에 오는 시간도 일찍 오게 되고,
주일미사에 참례하는 제 맘가짐이 완전히 달라졌고,
미사시간이 기다려지고,
미사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가고,
그렇지 못한 신자들의 모습에서 안타까움이 가득합니다.
"고해성사의 소프트웨어"라는 책도
정말 쉽고 감동입니다. 이 책을 써 주신 신부님께 너무나 감사했지요.
TV의 어느 프로그램의 말처럼
"공부하세요!"
공부 안하는 우리 천주교 신자들에게 하는 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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