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善)'
선(善)은 강가에 심어진 나무처럼
영혼이 머무는 은총의 샘물에서 흘러나오며
우리가 하는 일에 생명을 주는 태양에서 비롯됩니다.
하느님의 도움 없이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음....
그러기에 선한 것은 모두
하느님으로부터 흘러 나오는 것입니다.
『신자[敎友]들』
같은 하느님의 백성이 된 신자들은 친분이 있든 없든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자매로 언젠가 하느님 나라에서
영원한 삶을 함께 누리게 될 것이다.
신앙인들의 삶은
영원한 삶을 이미 이 세상에서부터 시작하였으므로,
서로 믿고 도우며 나누는 생활을 해야 한다.
신자들의 공동체 안에 주님께서 함께 계시고,
하느님께서는 그 공동체에
사랑으로 생명을 주시고 성장시키신다.
그러므로 미사나 단체 모임에 참여할 때 뿐만 아니라
신자들이 함께 모여 좋은 일을 할 때마다
주님께서도 함께 하시고
축복해 주심을 명심해야 하겠다.
우리 신자들은 이 불신의 세상에서
믿고 살 수 있는 사회를 건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 각자는
어떠한경우라도 굳게 신의를 지켜야 한다.
“여러분은 진리에 복종함으로써
마음이 깨끗해져서 꾸밈없이
형제를 사랑할 수 있게 되었으니
충심으로 열렬히 서로 사랑하십시오.
여러분은 새로 난 사람들입니다.
그것도 썩어 없어질 씨앗에서 난 것이 아니라
썩지 않을 씨앗 곧 영원히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통해서 났습니다”(1베드 1,2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