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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2-01 21:51
 조회 : 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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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사랑의 성모님!!
2월2일 주님 봉헌축일은 수도자의 날이기도하다
수녀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옮겨온 시 한수를 올려본다
-검정옷 한벌-
수녀님 검정옷 한벌
거저 입으신게 아니지요
조촐한 봇짐 챙겨드시고
아무 생각 없는듯 어금니만 지그시 물고
살던집 조용히 떠나던날
돌아누운 어머니 한밤중에 일어나
딸이 비우고간 빈방에서
얼마나 목매어 울었을거나
+ 너희는 이것을 받아먹어라
너희는 이것을 받아 마셔라
어느 새벽이었을까?
딸과 어머니가 서로 다른 자리에서
뼈가 녹는 감사의 눈물울 흘리신것을...
수녀님 !검정옷 한벌
거저 입으신게 아니시지요
(옮긴 시입니다)
수녀님의 사랑은 뭐니 뭐니해도 복사들입니다
이날이 오면 나의 어린 복사시절 수녀님이 귀여워 해주시던
그사랑이 지금도 포근하고 그립습니다
수녀님 하늘나라에서도 복사들과 새벽 미사상 차리시나요?
수녀님 저 요한을 위해 늘 빌어주소서! 말가리다 수녀님!! 아~멘
임쓰신 가시관 나도 쓰고 살으리라 /이 뒷날 임이 보시고 날 닮앗다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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