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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12-21 11:18
 조회 : 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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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인의 소리 !보소서 그이가 오잖아요
나의 연인은 노루나 젊은 사슴같답니다
그이가 우리집 담장앞에서서 창틈으로 기웃거리고
창살틈으로 들여다 본답니다 내 연인이 속삭이기를
"나의 애인이여 일어나오 나의 아름다운 여인이여
이리와 주오 자 이제 겨울이지나고 장마는 겉혔다오
땅에는 꽃이 모습을 드러내고 노래의 계절이 다가왔다오
우리땅에서는 멧비들기소리가 들려온다오
무화가 나무는 이른열매를 맺어가고 포도나무
꽃송이들은 향기를 내뿜는다오
나의 애인이여 일어나오 나의 아름다운 여인이여
그대의 목소리는 달콤하고 그대의 모습은 어여쁘다오"
(아가서:오늘아침미사 제1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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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미사가 봉헌되는데 밖에는 하얀눈이 펑펑 쏟아지고
아가서가 봉독되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설레일까?
성탄이 가까워오는데 오늘 아가서를 들려주며 달콤하게
속삭여주는 그애인은 누구실까?참으로 감미롭다
이제는 춥지도 지루하지도 않은 평화와 사랑속에
애인이 감미롭게 나를 일어나라고 깨우고있다
여여쁜이여 나의 애인이여 어서오소서
임마누엘이 오시리니 나는이제 그이보드러운 볼에
입맞추며 살아가리라 그리운 나의 여인이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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