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산이 너무도 큽니다
- 예당 -
당신은
어찌해서 나를 힘들게 합니까
날마다 높아지는 산은
숨 막히도록 주저 앉히고
할 말을 잃어버린 난
내 자리가 너무도 힘들어
첩첨산중에 헤어나오지 못하고
길을 잃었읍니다
산다는 것이
가시 고갯길 울고 넘는 길 이란 걸
알고부터 샛별뜨는 강가를
날마다 찾아 나섰습니다
내 영혼이
하늘로 난 투명한 길을 찾아
갈급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문 두드리며 밤새 울었습니다
동 트는 새벽 시원한 바람이
나의 전신을 덮어 올때
목덜미에 흐르는 땀은
고여있다 나오는 절규입니다
바람이 스쳐 갈 적마다
산이 한 층씩 깎이고
홍수난 눈물이 산을 타고 흘러
무너지는 날
새벽 강가 안개 걷히고
거기 서서 손 흔드는 당신을 만나야겠읍니다.
주님, 불쌍한 저희들에게
손짓을 보여주시옵소서.
순하기만하여 가엾기까지 한
우리 국민들을 보살펴주시옵소서.
주님, 죄짓고만 있는 저들을
어찌 다스리시겠습니까?
주님의 손짓을 보여주시어
희망으로 살게하여 주소서....아멘
^*^juliana
♬The_Star_of_the_Sea-Phil_Cou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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