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득히 가없는 바다
한 번 싸∼밀려왔다
사라지면
또 싸∼하고 밀려드는 파도소리
인생살이가 그 곳인 가!
평온한 때 찰랑찰랑 소리뿐 잠자고
어떤 날 악마로 돌변하여
세상 집어삼키듯 미치듯 춤추는 바다
그래도 여름은 바다가 좋다
따가운 햇살에 몸이 꺼 설려 따가워도
물속에 잠겨보면 쉬운 함이 좋아서
몸살스러워도 함께
사람들과 어울려서
휴식이 되는 가 보다
이것이 젊음인가?
그래서 바다는 청춘이다
언제나 바다는 그대로인 데
사람은 잠깐사이 변한다.
그것이 슬픔인가!
그리워서 추억에서 가곺아도 못가는
바다 소리에 귀 기우리며
한
여름 밤을 지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