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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1-02 18:29
 조회 : 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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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정열(가롤로)입니다.
이매동 성당을 다닌지 어언 9년이 다 되어갑니다.
양재동성당에서 저는 영세를 받고 99년에 분당으로 이사하여 부모님과 함께 지내고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작년에 병환으로 돌아가시기까지 잠시 성당을 등지기도 했지만 지금은 열심히 잘 다니고있습니다.
어느성당이나 다 마찬가지지만 우리 이매동성당도 평신도분들의 고쳐야할것이 몇가지 보입니다.
제가 양재성당에 다닐때 당시 고명철신부님이 지적하신 내용이었지만 지금도 그것을 여기서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1. 미사 시작 5분전에 가능하면 입당하시어 미사준비를 합시다.
입당성가를 부르고있는데 옆에 비집고 들어와서는 헐레벌떡 움직이시는 분, 과연 기도할 마음이 생길까요? 늦어도 미사 시작하기전 5분전에 와서 자리에 앉고 미사책, 성가책등을 준비하고 기도준비를 해야지 미사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참석할수있을겁니다. 부랴부랴 앉아서 미사진행소리를 들으면 머리에 과연 하느님의 말씀이 들어올까요? 남의 집에 초대받고 갈때도 그러지는 않을겁니다.
2. 여성 신자분들은 미사포를 꼭 합시다.
가톨릭성당에서 여성분들이 해야할 미사포는 꼭 하셔야 합니다.
요즈음 미사포를 하지않고 모자를 쓰고 계시거나 그냥 앉아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미사를 드리기전에 해야할 예의이며 차림입니다.
3. 파견성가를 마치고나서 퇴장합시다.
파견성가를 시작하면 서둘러 나가버리는 사람들도 있고 여자분들은 미사포를 정리하느라고 정신없는 분들도 있습니다. 파견성가는 아직 미사가 끝난것이 아닙니다. 사회자가 미사가 끝났습니다라고 말하기전까지는 미사는 진행하고있는 상태입니다. 만일 파견성가 도중에 나가버린다면 미사에 참석한 의미는 없습니다. 미사중간에서 나가버리는것과 하등 다를바가 없습니다.
파견성가 다 부른후 미사가 끝났을때 나가야 그것이 진정으로 미사를 참석한것으로 인정이 되는겁니다.
4. 옷차림이나 신발을 정중하게 하고 옵시다.
성당은 놀이터가 아닙니다. 하느님을 모신 경건한 곳입니다.
특히 여름철이 가까워지면 노출이 심해지는데 여성분들의 질질 끄는 소리의 쎈달, 남자분들의 런닝차림이나 반바지는 절대 성당에서는 용납할수없는 차림입니다.
우리가 웃어른을 만나러 갈때 정중한 옷차림을 입는것과 마찬가집니다.
5. 중앙통로는 다니는곳이 아닙니다.
가끔 성당에서 중앙통로로 자리를 앉기위해 왔다갔다하거나 늦게오신분들이 막 중앙통로를 걸어서 앞으로 오시곤하시는데 중앙통로는 그런길이 아닙니다. 주님에게 다가갈때 경건하게 걸어가는 길입니다. 최소한의 예절은 지킵시다.
위의 적은 내용들은 제가 양재성당과 이매성당을 다니면서 공통적으로 느낀것이고 양재성당의 고명철 신부님께서도 지적하셨던 내용입니다. 모두 성당에서 지켜야할 도리를 지킴으로서 평신도로서 믿음을 좀더 경건하게 가질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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