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건영 형제회가 으뜸이여!
2월 21일 건영 형제회에 다녀 왔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건영 형제회에는 남 다른 매력이 있는 게 틀림없다 원노급 두분이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못 나오셨지만 삥 둘러 앉은 자리는 거의 다 찼다
뭐니 뭐니 해도 명 총무의 역할이 돋보인다 오늘은 완도에서 직접 재배한 김을 한 상자 씩 나눠주었다 헌데 ‘오늘 출석한 형제에게만 배급을 한다’는 것이다 이런 일이 벌써 몇 차례인가?
2차 주회 자리가 조촐하게 만들어졌다 동태 매운탕을 심심하게 잘 끓여 놓았다 여기서 또 작은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형제 중에 사진작가가 한 분 있는데 오늘 전시한 작품이 팔렸다는 것이다 처음으로 연고가 없는 순수한 팬이 나타나서 작품을 구매했다는 것이다 작품이 객관적으로 인정을 받았다고나 할까? 그래서 기분이 아주 좋은 나머지 형제회장에게 금 일봉(?)을 내놓는 것이었다 옆에 앉아서 듣는 이들이 좀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왜냐 하면 그 정도의 작품을 내는 작가를 못 알아 주었으니 이를 어찌할고?
특유의 화술을 가진 손 회장이 축배를 연거퍼 높이 들었다
오늘도 건영 형제회는 밤 11시가 넘도록 분위기가 북적 북적하고 떠들썩하다 그래서 형제회엘 가고 싶고 보고 싶고 만나고 싶은가 보다
자애로우신 우리 주 하느님! 감사하옵나이다! 아멘
2013.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