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태 루가 신부님의 회갑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신부님께서는 지금까지 사시는 동안 평신도와 같이 가정을 가지고 편안하게 사신 것이 아니라 오직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기 위해 고난과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오로지 사제성소에 응답 복음전파로 인간구원을 위한 봉헌의 삶을 사셨습니다. 그러기에 신부님의 삶은 항상 성스럽고 거룩하시기만 합니다. 특별히 회갑을 맞이하여 신자들이 마련하려고한 축하행사를 극구 사절하신 고매하고 청렴한 마음은 많은 신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셨습니다. 본당에 부임하신지 벌써 3년, 그동안도 쉬지 않으시고 저희를 사랑하시는 사제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인생의 뜻 깊은 회갑을 맞이하시는 김 건태 루가신부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신부님은 저희의 영혼을 지켜주시고 사랑을 가르쳐 주시었습니다.그러기에 본당 신자들의 심영을 닦아주시는 ‘8천명의 영혼의 아버지’시라 부르고 싶습니다.하느님의 사랑을 신자들에게 고루 나누어주시고 신자들의 고뇌와 번민을 하느님께 아뢰오며 용서와 축복을 청원 하시는 사랑의 중계자 역할을 하시기에 본당 신자들은 늘 신부님께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신부께서 바치는 기도이니 하느님께서 다 들어 주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신부님께서 저희를 사랑하시고 배려하는 마음을 본 대로, 느낀 대로 적어 감사의 뜻을 드리겠습니다.
신부님께서 미사를 봉헌할 때, 미사지향 대상자의 성명 본명을 분명히 밝혀주심으로써 봉헌자의 뜻을 헤아려 주시고, 교중미사 후 다과를 나눌 때 신부님 사재로 떡을 사서 나눔의 사랑을 베풀어 주시며, 신자들의 성명 병력 가정환경 등을 기억하시고 함께 걱정해주시는 마음이 따뜻한 신부님이시라고 모든 신자가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난하고 어려운 성당이나 시설에 대한 도움을 구하실 때 성과를 위해 아름다운 노래까지 부르시며 애긍을 호소하시는 지극한 이웃사랑은 본성이 이타적 사랑 없이는 있을 수 없는 일들입니다. 저는 신자들에게 이 사랑을 배워 따르라는 가르침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부님은 당신의 자랑스럽고 거룩한 인성, 지성, 영성을 말로 행동으로 저희에게 가르치고 계십니다.
인성
신부님께서는 인품이 좋으신 데다 온화하시며 겸손하신 성품에 눈물을 닦아주고 싶은 인정이 넘치시는 인성의 모범을 보이시고 계십니다.
아마 젊은 시절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부러움과 호감을 주어 딸을 가진 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았을 것이라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성
명석한 두뇌와 지혜로 금자탑을 세우셨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이신 성서 신학박사,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성서 7인 위원으로 성서편찬의 주역의 자리에 계시며, 다년간 수원 가톨릭 대학교 총장을 역임하셨고, 성경해설이나 강의 미사각론에 있어 언변과 내용이 알찬 보화는 다른 신부의 추종을 허락하시지 않는 지성을 가지고 계십니다.
영성
30여 년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고 복음 선포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청렴 정결 순명의 복음 3덕을 생활화 하시며, 하느님 말씀대로 지행일치의 삶을 사시고, 매월 첫 금요일에는 십자가의 길 기도를 신자들의 앞에서 인도하시며 정성을 담은 기도를 하시는 것을 보고 항상 주님을 닮으려는 부단한 노력을 하시는 영성생활의 모범을 보이시는 존경할 사제로 보입니다.
본당의 신자들에게 직접 성경을 가르치시는 성경학교 운영과, 바오로대학을 설립 전적으로 지원 하시며, 가정 간호 방문 봉사로 환자 가정을 돌보시고, 복음 전파 중점사업으로 12년도에는 우리가족 700여명 회두 권면과 200여명의 신영세자 입교 성과를 거두시며 교도권을 알차게 수행하시고 계십니다.
신자들에게 자주 전례에 참석 미사와 성사로 하느님을 찬미하고 죄를 뉘우치며 영성체로 주님의 축복을 받도록 권하시며, 유능한 봉사자를 기용 지혜로운 임무수행을 하도록 격려하심으로써 사제직을 충실히 수행 하십니다.
기도실 교리실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고, 수녀 없이도 원활한 성무를 추진하시며, 직접 복음화 운영계획을 수립 진두지휘를 하시는 것뿐만 아니라, 전례 행사를 안목이 있게 기획 연출하십니다. 한편 봉사자들로 하여금 항상 창의적으로 활동하게 사기를 높여 주시고, 봉사 의욕을 고취 식혀 본당 관리 운영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시는 본당 관리 운영의 오너이십니다.
존경하는 신부님!
제 일생 동안 신부님을 모시고 하느님 안에서 신앙을 갖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라 압니다. 본당에 계시는 동안 밤 10시에 주시는 강복은 아내와 함께 두 손 모아 열심히 받겠습니다. 그리고 끝기도에는 신부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유능한 신부님을 우리본당에 모신 것을 큰 행운과 축복으로 생각하며 회갑을 맞이하신 신부님께 축하의 인사를 다시 한 번 드립니다.
앞으로도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에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길 충심으로 빕니다.
2013. 01. 31
송도식 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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