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좋기만 하네!
9월 4일(화) 바오로대학이 문을 열었다.
두어달 긴 방학을 끝내고 개학이다 난 어제 저녁부터 마음이 바쁘다 긴 방학 끝에 등교이다 보니 준비할 것도 분주하고 많다 이런 저런 생각, 이 사람 저 사람 머리 속을 스치는 교우들, 상냥한 선생님들 ....
반원 명부를 새로 인쇄했다 전화번호가 바뀐 게 많아서 ... 교재들도 다시 챙겨 봤다 ~두어 달 만에~성경공부, 일본어등 또한 개강 미사에 복사를 서게 되었으니 마음이 분주하다 새벽 3시 40분에 일어나서 이것 저것 챙기느라고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어느새 5시30분 운동 가는 시간이 다 되었다
면도를 하고나서 머리 기름도 두어 가지를 골라서 발라 봤다 이제 막 시작된 가을 비 속으로 분주하게 차를 몰고 성당에 들어서니 예상했던 대로 부학장님 그리고 미인 선생님들이 줄을 서서 예쁜 미소로 맞아준다
이 얼마나 신바람 나는 일인가? 7,80대 노인 학생들의 발걸음이 가볍고 얼굴 가득히 미소가 그득하다 반가운 얼굴로 악수를 청한다 손을 잡고 한 동안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리도 아름다울 수가 없다
강 가브리엘 학장님의 인사 말씀이 한결 활기차고 밝아 보인다 건강을 회복하신 거 같다
성경공부 시간은 역시 최고 인기 그대로이다 담임 선생님과 반원들이 밝은 모습으로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점심 시간 ... 이제는 마주 보고 둘러 앉아서 식사를 해도 즐거울 거 같은느낌이 든다 ... 봉사자들의 손길이 너무 너무 바쁘게 돌아 간다
이 모든 광경이 얼마나 아름답고 보기 좋은가? 보면 볼수록 정말로 좋기만 하네!
우리 주 하느님! 참으로 감사하나이다! 아멘!
2012.9.4. 바오로대학 개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