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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1-15 10:37
 조회 : 7,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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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한번 해 보면 어떨까요?
원장 수녀님이 입원하셨다가 성당엘 다시 나오셨다
마음은 있었지마는 병원에 가 뵙지는 못 하고 쾌유를 비는 기도만 올렸었는데 성당에서 멀지감치 다시 뵙게 되니 왠지 좀 ‘빚 지고 못 갚은 거 같은’ 느낌이다
우리 주임 신부님은 오늘도 아주 온화한 표정으로 미사 마치고 나오는 신자들에게 미소를 담뿍 담아 인사를 건네신다 마주치면 아주 기분이 흡족하다 ~ 약간 미안한 생각이 들면서도~
하기사 개신교 교회엘 가 보면 우리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온 몸으로 화들짝 껴안아 줄 것 같은 표정으로 반색을 하면서 맞아 드린다 서로 서로 인사하는 분위기도 한 결 다정하다 물론 또 다른 한편으론 부담스러운 면도 있지마는 천주교 성당보다는 정감이 넘치는 분위기인 거는 틀림이 없어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이와같은 생각을 공감하면서도 그렇게 잘 안 되는 게 천주교 신자들의 분위기요 생활철학인 거 같다 대단히 아쉬움이 많은 일이다
우리끼리 서로 먼저 인사하기 ~웃는 표정으로~ 캠페인을 한 번 해 보면 안 될까요? 봉사하시는 분들부터 먼저 실천해 보이시면 금방 확산될 거 같은데 ... 사실은 ‘잘 모르는 분인데 인사가 잘 안 통하면 어쩌나 민망하지 않을까?’ 이래서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 거 같지 않아요?
우리 주 예수님! 잘 보살펴 도와주세요! 정성껏 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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