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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2-06 11:12
어느수녀님의 四旬節
 글쓴이 : 새벽별/요…
조회 : 6,029  
+ 그리스도 우리의 구원!!

내게 사순절은 언제나 "바람"과함께 연상된다
봄이올것도 같고 이미 와 있는듯도 한데
사순절에는 언제나 거칠고 매서운 바람이 불었었다

그 스산한 분위기는 성주간만되면 절정으로 고조되어
기습적으로 눈발까지 날리고 흐린 창밖의 앙상한 나무들은
찬바람에 어지럽게 흔들리기도 했지

초등하교 4학년 때였나?사순절의 의미를 처음알게된후 맞게된
예수님이 돌아가셨다는  성금요일오후3시는 그때까지도
한번도 경험하지못했던 낯설음과 어두움을 마주했던 시간이기도 했다

어렸섰지만 고통은 살아있는것이 었나보다
이렇게 오랜시간이 흘러서도 어렴풋한 기억속에 남아
있는것을 보면....

이제 사순시기  시작하지만 머지않아  따뜻한 바람과함께
성주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느냐듯 바람이 한결부드러워지고
했빛도 따스해지지는것에 희망을 둔다

예수님의  죽음으로  이 세상 모든좌가 소멸되고 나면 .
그러면 바람의 방향도 바뀌는것일까?
따뜻한 남쪽의 바람으로 ......

(미리내 성모성심 수녀회 .광주가톨릭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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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수요일 재를 받고와서 금식금육한다고 해보는데
수녀님글을 보며 다시 마음을 가다듬는다

비워내는 작업을 하여 깨끗한 숨 으로 그분을 들어 마시고
십다

먹고 마시는거는 "적게 적게"
성당에 그리고 기도하는 시간은 "많이 많이"

기도는 홀로...그리고 조용히....

아~멘


새벽별/요… 08-02-06 11:17
 
  "너희는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갈것을 명심하여라"
"지금이바로 자비의 때요 오늘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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