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상황을 보면서 가슴이 아파 이 글을 올립니다.
신부님들도 우리와 같이 생각이 다르고, 신자들의 역시 생각이 다르고 평가도 다릅니다. 주임신부님과 전임신부님들을 비교평가하고 신자들 간에 서로 비판하면 분란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교회가 화목해지기 위해서 신부님 한분이 8,000명 모두에게 맞추어 주는 것과 우리 신자 8,000명이 신부님 한분을 맞추어 주는 것 중에 어느 것이 더 실현가능할까요.
우리 모두 신앙인입니다. 서로 견해가 다른 상대방을 이해하기 힘들지만 사순시기에 서로 자제하고, 십자가길 사처에서 ‘성모님과 모자 서로 만나심을 서로 묵상합시다.’ 처럼 우리는 그분들을 위해 묵상해 보면 어떨까요.
제가 올린 이 글이 또다른 분란을 초래한 것은 아닌지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