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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07 13:04
달빛기도
 글쓴이 : 하늘빛
조회 : 11,083  

 

 

달빛기도 / 이 해인 수녀

너도 나도
집을 향한 그리움으로
둥근 달이 되는 한가위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이
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럽기를
우리의 삶이
욕심의 어둠을 걷어내
좀더 환해지기를
모난 미움과 편견을 버리고
좀더 둥글어지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하려니

하늘보다 내 마음에
고운 달이 먼저 뜹니다
한가위 달을 마음에 걸어두고
당신도 내내 행복하세요, 둥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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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음성에 늘 귀기울이시는 하느님의 은혜로


한해의 결실을 수확하는 풍요로운 한가위 입니다.


모두 모두~마음까지도 풍성해지는 한가위 되시길 기원합니다~ ^^

 

 

 


홍보분과 14-09-08 08:57
 
저희 마음 속에 둥근 보름달을 띄워 주신 하늘빛님!!

예쁜 보름달 처럼 여유있는 추석 명절 보내겠습니다.

우리 본당 교우 모든 분들께도 두둥실 보름달을 띄워 보냅니다.

모두 주님이 보내주신 부드러운 빛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플로라 14-09-17 06:06
 
하늘빛님~~
하늘빛이 더 파랗게 고와지고있습니다.
날씨도 점점 서늘해지고. . .
우리에게 가을이 성큼 성큼 다가오고있습니다.

가을,
일년중 제일 아름다운 계절을 맞으며,
다시 한 번 제 생활을 돌아보게되네요~
달빛기도 잘 읽었습니다.


주일미사 드리고, 늘 주님께 기도하고 살아가지만. . .
말씀대로 잘 살아가지 못하는 하루하루가 이어지고 있슴을 반성합니다.
(ㅋ~~ 늘 반성만 합니다. 실천은 하지않고!)



주님 품안에서 정답고 여유롭고 특별한 가을 맞으시길 . . .


~플로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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