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마당이 왜 이리 고요한가여?
글 마당에 새로운 글이 안 올라온 지가 보름이 되어가나 보다
여태까지 이렇게 오랜 동안 고요함이 지속된 적이 별로 없었다 분명 이상한 일이다 전에는 아기 자기하고 진지한 다양한 글들이 맑은 옹달샘에서 샘 솟듯 올라오곤 했었는데 ... 하루라도 들러보지 않으면 궁금해서 견디기가 어려웠는데 ...
물맛이 변해서 매력을 잃었나? 누가 물을 흐려 놓았나? 옹달샘의 분위기가 흐트러졌나? 사람들의 인심이 달라졌나?
분당 성바오로 성당은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축복 받은 성당이라고 소문이 자자했는데 ...
오늘도 성당을 다녀오면서 먼 발치로 점점 멀어져가는 성당을 뒤돌아보면서 스쳐지나가는 이런 저런 생각을 애써서 지워 보곤 한다
20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