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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터 > 나눔방
작성일 : 13-11-06 11:53
갈잎 소리에 그대가 그립다...
글쓴이 :
플로라
조회 : 7,382
가을이 지나가고 있네요.
홍시가 익을 때까지
푸른 가지에 매달려 있는 것은
감이 아니라 실은 오랜 기다림이었다 .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을 잘 표현한 시네요~
가지 끝에 매달린 감을 기다림이라 표현하다니!
언제나 좋은시와 글을 올려주시는 하늘빛님~ 감사합니다.
지난 일요일 홍보분과에서는
내포지역 공세리성당을 다녀왔습니다.
그 날 마침 비가와서 사제관 앞 뜰 감나무에 조롱조롱 매달린 빗방울과
가지 끝에 넉넉하게 남아있는 까치밥이 예뻐 사진에 담았봤습니다.
그 날 가을비 탓인지 그리 많지 않은 방문객에
고즈넉한 분위기의 공세리성당 십자가의길에서
홍보분과 식구들과 비에 젖은 14처를 돌며
예수님과 성모님을 생각했습니다.
참 어리석고 못난 사람이 엄마가 되었으니. . .
아이들이 얼마나 불편하고 힘들까.. .
지금부터라도 지혜로운 엄마로 살아가게 해달라고
성모님께 기도했습니다.. . .
그 날 찍어온 사진을 정리하면서 나뭇가지 끝에 매달린 홍시 사진을 보니
. . .
. . .
이 가을도 벌써 깊어졌네요.
하늘빛
13-11-09 15:15
나뭇가지 끝에 맺혀있는 빗방울이 홍시와 어우러지니 너무 아름답습니다.
오랜 기다림으로 붉게 익은 홍시처럼 이가을도 우리들의 기도가 붉게 익어가는 그런 가을이기를 소망합니다.
나뭇가지 끝에 맺혀있는 빗방울이 홍시와 어우러지니 너무 아름답습니다. 오랜 기다림으로 붉게 익은 홍시처럼 이가을도 우리들의 기도가 붉게 익어가는 그런 가을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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