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담교우들을 회두시키기 위한, 이와 같은 좋은 뜻을 모아 계획을 세우고 실천에 옮기고자 시도하셨음에 감사와 함께 찬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쁘레시디움에서도 동일한 계획을 세울 경우 참고하셔야 할 사항이 있겠기에 주임신부로서 몇 자 적고자 합니다.
먼저 말씀 중에 잘못 알고 계신 부분에 대하여 바로 잡고자 합니다. "올해는 [우리가족찾기운동]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지난 사순시기에 이 운동을 한 차례 전개했으며, 다가오는 대림시기에도 또 다시 펼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올 [2013년도 복음화 계획서] 16페이지에 이미 적시했던 대로 [우리가족찾기운동]은 매년 두 차례 , 곧 사순시기와 대림시기에 연례행사로 전개될 것입니다.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문제는 아무리 냉담교우라 할지라도 인권을 존중해 주어야 하며, 그 가운데 무엇보다도 개인신상정보가 철저하게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글을 쓰신 분과 단원들의 열정과 좋은 뜻은 충분히 이해하면서도 연례행사로 펼쳐지는 [우리가족찾기운동]은 소공동체 중심으로 펼쳐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공동체 중심, 남성 교우의 경우 형제회를 중심으로 펼쳐질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쁘레시디움 자체로 예외적이며 한시적인 [우리가족찾기운동]을 펼치고자 하실 경우는, (1) 냉담자 회두를 위한 기도와, (2) 냉담자 방문을 위한 자세 및 방법 탐구(작년도에 배포된 책자 참조)를 선행하시고, 꾸리아를 통해 일정 지역의 냉담자 인적사항을 원하시면 제가 판단을 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금 좋은 뜻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곧 전개될 대림시기 [우리가족찾기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