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이매성당 성가대!
내 기억으로는 2009년에 연주회가 있은 뒤 오랜만에 연주회를 보게 된 거 같다 우선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연주회를 마친데 대하여 충심으로 치하의 뜻을 드리면서 그 간의 노고에 대하여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연주에 대하여 논할 자격이나 여건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지마는 음악을 그냥 너무 좋아하며 무조건적인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학문적으로는 무지하지만 (20여년간 거의 매일 한 두 시간 <클래식>음악 그리고 <파퓰라 뮤직>을 들으며 살아온지라) 내 나름대로의 느낌(feeling)을 표현하는 것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체칠리아성가대의 연주는 자신감과 박진감이 넘쳐나는 화음이 성당 홀을 꽉 채우는 느낌이 아주 좋았 던 거 같다 쳄버앙상불의 화음 그리고 지휘자의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리~드>가 인상적이었다 성가 부문에서는 장엄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충분히 전달해 주었고 <파퓰러 뮤직> 부문에선 멋과 맛을 잘 전달해줌으로서 박수를 치며 흥겨워하는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특히 초등부 성가대의 수화를 곁드린 합창 장면은 긴 여운을 남기는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각자의 직업이나 영역이 다양한 가운데 연습 시간을 갖기도 어려움이 많을 텐데도 진일보한 변화를 소화하고 융합해내는 눈부신 성과를 보여준 성가대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경의를 표하고자 합니다 앞 뒤에서 이끌어주시고 밀어주신 모든 분께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신부님의 이번 찬조출연(?)은 예상을 뛰어넘는 작품으로 인기 폭발이었습니다
브라보! 이매성당 성가대!
2013.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