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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18 09:54
역시 7지역이야!
 글쓴이 : 요한 김
조회 : 7,588  
역시 7지역이야!

역시 7지역(건영)이 으뜸이야!

 

6월 17일 (일) 12시 30분 이매고등학교 마당 성 바오로성당 족구대회장엘 들어서니 30도를 넘나드는 한여름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오늘은 족구대회 결선 시합을 하는 날이다 그동안 예선을 거쳐 준결승에 올라갔다

 

선수들은 달아오른 모래 마당에서 지역 대표로 출전해서 족구 경기를 한다. 게임 스코아 1대 1에서 결선 시합을 하는데 <씨소 께임>이다. 종당엔 음식을 준비하던 자매님 응원단도 <프라스틱> 물병을 두드리면서 ‘7지역 이겨라! 7지역 파이팅!’을 목청 높여 외친다 7대5로 <리드>하다가 7대 7, 동점이 되었다. 형세가 잘 풀리다가 밀리는 기미가 보인다 7대9로 역전되었다가 7대10으로 더 밀렸다 응원 열기가 더 높아지고 탄식하는 소리가 대목마다 터져나온다 결과는 1대 2로 패전이다

하지만 응원단은 7지역이 최고 수준이다 응원단 인원 수가 월등히 많기도 하지만 자매님 응원도 열성이 대단하다

회식준비도 단연 으뜸이다 옆 동네는 족발 상품을 사왔다는데 7지역은 마장동 축산 도매점에서 특등육을 사다가 집에서 삶아 오니 그 맛이 일품이고 상추는 농장에서 바로 따온 거를 기부했다는데 고소하기가 기가 막힐 정도이고 게다가 막걸리를 곁드리니 그저 그만이다 또 팥을 둔 찰밥은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맛 있는 막장을 얹으니 세상에 부러울 게 없다.

막걸리가 한 순배 또 한 순배 돌아가니 형제님 얼굴이 더욱 환해지고 화기가 넘쳐나니 이에서 더 좋을 게 없는 거 같다

 

삼복 더위에 이 많은 음식을 최고로 맛있게 준비하시느라고 온갖 수고를 다 하신 자매님들의 노고 덕분에 호사스런 잔치를 치루는 게 아닌가? 자원봉사의 보람과 7지역만의 자긍심이 바탕에 깔려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니 감사하기 보다는 존경 받을 만한 장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활절 계란 작품도 경진대회에서 매년 으뜸상을 받는다는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라

밑바탕에 남다른 자부심과 긍지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본다 “7지역은 모든 면에서 으뜸이라”는 자긍심이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본다 다시 한 번 생각해 봐도 참으로 흐뭇하고 아름다운 광경이다.

7지역 자매님! 충심으로 감사합니다! 브라보!

 

2012.6.17. 족구대회를 마치고


플로라 12-06-20 22:37
 
멋진 7지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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