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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8-28 21:11
내 삶의 시 한편.......
 글쓴이 : h엘리사벳
조회 : 6,224  

행복

             천상병

나는 세계에서
제일 행복한 사나이다


아내가 찻집을 경영해서
생활의 걱정이 없고
대학을 다녔으니
배움의 부족도 없고
시인이니
명예욕도 충분하고
이쁜 아내니
여자
생각도 없고
아이가 없으니
뒤를 걱정할 필요도 없고
집도 있으니
얼마나 편안한가
막걸리를 좋아하는데
아내가 다 사주니
무슨 불평이 있겠는가
더구나
하나님을 굳게 믿으니
이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분이
나의 빽이시니
무슨 불행이 온단 말인가 !


* 천상병시인은 저러한 이유들로 세계에서 제일 행복한 사나이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이유들로 세계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되시겠습니까?


수산나 11-09-06 15:04
 
잘보았습니다
수산나 11-09-06 15:06
 
설명을 듣고 이제 알았습니다
플로라 11-09-16 10:04
 
엘리사벳 자매님~~
저와는 다른 맑은 정신 세계를  가지신게 분명합니다.
저는 현실적인 사람이라 천상병시인의 시를 읽으면 가슴이 좀 답답합니다.

그래도 일치하는 것이 한 가지는 있네요.

"하나님을 굳게 믿으니
이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분이
나의 빽이시니"이부분은 동의합니다.

항상 맑은 웃음을 지으시는 엘리사벳 자매님
홍보분과의  '분위기 메이커'로 임명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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