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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23 15:17
이번 광복절에 태극기를 달면서
 글쓴이 : STJohn
조회 : 7,762  

이번 광복절에 태극기를 달면서

 

2013년,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이하여 7월 27일에는 22개국 참전국 대표와 참전용사 그리고 그 가족을 ~연노자 대리 참석~ 초청한 기념 행사가 성대하게 치러지고 8월 15일에는 광복절 행사가 거국적인 행사로 거행되었다 특히 정전 60주년을 맞이하여 22개국 참전용사와 참전국 대표를 초청하여 그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60년 동안에 전쟁의 폐허에서 세계 10대 교역국가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한강의 기적’을 현장에서 보여줌으로서 그들의 희생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는 점이 돋보였다

 

‘이번 8.15 광복절에는 내가 꼭 손수 태극기를 달리라!’고 마음 먹고 작업을 시작했다 지은지 10년이 넘은 신 도시 <아파트>인데 태극기 걸어 놓는 <걸게>가 제대로 설치가 안 돼 있어서 국기를 달기가 불가능하게 돼 있다 그래서 아파트 단지에선 태극기 거는 곳을 보기가 어렵게 돼버렸다 궁리 끝에 태극기 깃대를 쇠파이프 난간에 끈으로 묶어서 다는 방법을 선택해서 어렵사리 거는데는 성공을 했지만 깃대의 기울기 각도 라든가 내거는 길이가 마음대로 조정이 안 돼서 좀 불만족이었지만 그래도 일단 다는데 성공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좋았다 그래도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이며 휘날리는 걸 보니까 참 좋았다 그러고 나서 조금 있으니까 이 집 저 집에서 태극기를 내걸어서 꽤 여러 집에서 국기를 내다 달았다

그러고 나서 생각해 보니 사람들 생각이 다 비슷한 거 같다 ‘국기를 달아야 하겠지만 달기가 어려워서 못달았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해서라도 달아야겠다고 큰 맘 먹고 시도한 거 같다 가만히 돌이켜 생각해 보니 국민들 마음이 편치 않고 국내 정세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국기 다는 집이 줄어들고 올림픽 경기에서 좋은 성적이 나왔을 때라든지 국가적으로 경사가 있을 때는 많이 늘어나는 걸 볼 수 있다

 

기미년 3.1 독립만세 사건, 한국동란 9.28 서울 수복, 서울 올림픽 축제, 월드컾 축구 축제 등등 민족적 감격이 벅차 올라서 저절로 각자의 가슴 속에서 용솟음쳐 나오는 “대한민국 만세!” “대한 독립 만세!” “오! 오! 코리아! 월드 컵 코리아!” 국민적인 감동이 있을 적마다 분출하는 환희와 감격의 만세! 그때마다 휘날리는 태극기 물결! 벅찬 함성!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사건들이다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뭉쳐서 함성이 가슴에서 저절로 터져 나올 때, 벅찬 환희와 감동이 함께 할 때 국력이 결집되어 상승(相昇)효과를 나타내게 된다

 

2013년을 전후하여 세계정세도 변화의 흐름이 커지고 있으며 격변기를 넘어가고 있는 거 같다 유럽 강대국의 경제적 큰 변화와 충격, 중동지역의 분쟁과 혼란, 아시아 극동지역 국가간의 세력의 변화와 대결 구도의 변화, 그리고 남북한 간의 대결국면의 변화와 충격, 그 안에서의 대한민국의 역량과 역할의 변화 ...

미국과 중국, 쏘련 그리고 그 외 관련 국가와의 외교관계 상황을 슬기롭게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한반도에서의 전쟁 발발 위험을 억제하면서 평화적 통일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 국제정치 상황을 조성 내지 성숙시켜 나가는 국제 공조 분위기를 조성시켜야 할 단계에 다다른 것 같다

위기와 기회가 함께 오는 경우와 이에 대한 대처능력과 거기에서 따라 오는 결과, 우리 나라가 근년에 마주치는 국내외 정세를 관찰해 보면 아주 중대하고 의미 있는 시대를 맞게 되 는 거 같다 어쩌면 우리 대한민국에겐 미증유의 기회가 닥아 오는 것 같다 우리의 단합된 역량을 결집시킬 필요가 있는 때가 닥아오고 있는 거 같다

 

이번 광복절을 지내면서 우리 모두가 태극기를 다는 마음으로 중대한 국면을 극복할 각오를 다져야 하지 않을까?

 

201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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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ke 13-08-23 19:48
 
요한형제님,
구구절절 지당한말씀 ! 근데 요새는 학교에서도 이런것 안가르치나봐요?
그러니 애들은 모르고, 보고듣는것은 엉뚱한것만 보게되고 듣게되니, 어른들은 무관심하고???
우리동네는 그나마 베란다에 국기계양대? 가 가구마다 설치되여 있데요, 그런데 국기를 계양하는집은 언제나 같은집이니 이상해요, 우리윗집은 부부가 교장을하고 퇴직하신분, 14층에는 어느나라대사를 하신분인데 언제나보면 제일먼저 계양해요, 덩달아 나도 빠짐없이 계양하게 됩니다.
좋은 말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플로라 13-08-24 22:52
 
요한 형제님 좋은 글 감사드리면서
제 자신이 큰 반성을 하게 됩니다.

저도 사실은
국경일에 국기를 다는일을 아주 중요하다 생각은 늘 하면서도 한편으로 소홀히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는 꼭 국기를 달도록 하겠습니다.

- 플로라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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