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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12 15:53
감격의 사제 서품 첫 미사
 글쓴이 : 요한 김
조회 : 6,932  

감격의 사제 서품 첫 미사

 

2012. 12. 9. 이병윤 암브로시오 신부님과 홍장원 베드로 신부님 두분의 사제 서품 첫 미사가 분당 성 바오로성당에서 성대하게 집전되었다. 내외국인 신부님 24분이 참석하시고 신자도 1,000여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바오로홀까지도 초만원을 이룬 가운데 제대위에도 신부님들이 꽉차게 들어서시고 신자석 앞줄까지도 여러분 신부님이 자리를 하게 되었다.

정운택 대건안드레아 신부님이 암브로시오 새 신부님의 대부님으로 첫 미사집전을 가까이 서시어 도와주셨다 또한 축사를 하시면서 60평생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평범한 것 같으면서도 진실이 담긴 좌우명을 들려주셨다 마치 나이 어린 막내를 처음으로 사회생활에 내놓는 부모의 심경으로 간곡히 당부하는 속마음이 유난히 따뜻했다

 

공식 의례가 끝나고 그 동안 길러주신 부모님과 은사 선배님 그리고 교우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자리에서는 참았던 감격의 눈물이 앞을 가려서 말을 잇지 못하는 광경이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만장을 이룬 교우들도 진정어린 축하의 뜻을 담아 박수를 열렬히 보냈다

부모님은 말할 것도 없겠지만 은사님 선배님 그 외 많은 후원자들의 은덕이 훌륭한 결실을 보는 감격적인 보람의 자리가 되었던 것 같다

 

교우들도 온갖 정성을 다 쏟아서 큰 일을 잘 치러냈다. 영하 10도의 매서운 날씨에도 대청소에서 국수 잔치 준비와 손님 접대까지 어느 한 곳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일사분란하게 잘 해냈다.

김 건태 루까 신부님이 부임하셔서 제일 큰 행사를 치루면서 총장 신부님의 울타리가 얼마나 크고 든든한지 또한 바오로 성당 교우들의 열정과 사랑이 얼마나 지극한지를 엿볼 수 있는 훌륭한 자리가 된 것을 마음 속으로 깊이 새기는 좋은 계기가 된 거 같다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 하느님의 크신 은총이 넘치나이다 아멘!

 

201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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