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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04 23:53
정말로 좋기만 하네!
 글쓴이 : 요한 김
조회 : 6,624  


  

정말로 좋기만 하네!

 

9월 4일(화) 바오로대학이 문을 열었다.

두어달 긴 방학을 끝내고 개학이다 난 어제 저녁부터 마음이 바쁘다 긴 방학 끝에 등교이다 보니 준비할 것도 분주하고 많다 이런 저런 생각, 이 사람 저 사람 머리 속을 스치는 교우들, 상냥한 선생님들 ....

 

반원 명부를 새로 인쇄했다 전화번호가 바뀐 게 많아서 ... 교재들도 다시 챙겨 봤다 ~두어 달 만에~성경공부, 일본어등 또한 개강 미사에 복사를 서게 되었으니 마음이 분주하다 새벽 3시 40분에 일어나서 이것 저것 챙기느라고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어느새 5시30분 운동 가는 시간이 다 되었다

 

면도를 하고나서 머리 기름도 두어 가지를 골라서 발라 봤다 이제 막 시작된 가을 비 속으로 분주하게 차를 몰고 성당에 들어서니 예상했던 대로 부학장님 그리고 미인 선생님들이 줄을 서서 예쁜 미소로 맞아준다

이 얼마나 신바람 나는 일인가? 7,80대 노인 학생들의 발걸음이 가볍고 얼굴 가득히 미소가 그득하다 반가운 얼굴로 악수를 청한다 손을 잡고 한 동안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리도 아름다울 수가 없다

강 가브리엘 학장님의 인사 말씀이 한결 활기차고 밝아 보인다 건강을 회복하신 거 같다

 

성경공부 시간은 역시 최고 인기 그대로이다 담임 선생님과 반원들이 밝은 모습으로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점심 시간 ... 이제는 마주 보고 둘러 앉아서 식사를 해도 즐거울 거 같은느낌이 든다 ... 봉사자들의 손길이 너무 너무 바쁘게 돌아 간다

 

이 모든 광경이 얼마나 아름답고 보기 좋은가? 보면 볼수록 정말로 좋기만 하네!

우리 주 하느님! 참으로 감사하나이다! 아멘!

 

 

2012.9.4. 바오로대학 개강에서


플로라 12-09-05 11:03
 
바오로 대학에서 친구분들과 얼마나 정답게 지내시는지 알겠습니다.
어머님 아버님들께서 이렇게 즐겁게 지내시는 모습들만 봐도 저희들은 행복하답니다.
어린시절 그렇게 잔소리가 심하시더니. . .
(다 잘되라고 하신 말씀인걸 이제야 알았는데. . . 곁에 안계시니. . . )

행복하신 이 모습 그대로 하느님 따뜻한 품 안에서
친구분들과 서로 우정을 나누시면서 행복하신 모습 많이 많이 보여주시면
저희들도 더불어 더 행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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