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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8-30 01:08
정신부님께
 글쓴이 : 한알프래도
조회 : 7,553  

† 찬미예수
정 신부님 안녕히 가십시요.
성 바오로 성당에 오시어 수고 많이 하시고 가시는 신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마음이 옹졸하고 마음이 가난합니다.
마음이 부자인 사람은 부자로 잘산다고 합니다.
나로 말미암아 상처받은 이를 기억 해 보고
그가 나를 미워하는 이유를 생각하게 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과 화해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하는 밤입니다.
나는 참 좋은 사람으로 살고 싶은데~~~.
어디 그런가요?
부끄러운줄 모르고 손익 계산서나 챙기고 있으니 한심하지요.편한 마음으로 주절대고 있습니다.)

2005년 봄, 분당으로 이사 와서  처음 미사 중에 신부님 미사 강론 내용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굴뚝을 잘 뚫어 놔야 연기가 잘 빠지고 방이 따듯해지듯이 신자들의 삶도 서로 잘 통해야 한다고 강론하셨지요.
이웃을 뚫고, 친구도 뚫고, 신자도 뚫고 모두 모두 뚫어서 잘 통해야 한다고,`
이것 참 안되네요. 용서 받기보다 용서하기가 이렇게 어렵다는 것을.
그래도 노력 하겠습니다.
신부님 건강하시고 고맙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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