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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7-16 00:00
 조회 : 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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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하루코스 가볼만한 비경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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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여름휴가. 경기도 곳곳에는 1~2시간만 차를 타고 달려가면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많아 가족단위로 하루를 보내기에 좋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아 멀리까지 갈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계곡을 소개한다.
◇적성 감악산계곡
파주군 적성면 설마리에 있는 감악산(675m)은 서울·경기 5악중 하나. 산세가 험하지 않아 아이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산자락을 따라 3㎞ 정도의 계곡이 있다. 산 중턱에 25m 정도의 높이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가 걸려 있다. 조금 더 오르면 범륜사가 있으며 그 뒤로 「명상의 숲길」이 나있다. 구파발에서 1번국도(통일로)로 문산까지 간 후 적성시내를 지나 첫 3거리에서 우회전하면 계곡이 나온다.
◇포천 약사동계곡
포천군 이동면과 강원 철원군 서면의 경계인 자등현고개 주변에는 때묻지 않은 계곡이 여럿 있다. 그중에서 약사동계곡과 상해계곡이 비경. 약사동계곡은 자등현 남서쪽 경기도에 자리해 있으며 각흘봉 남쪽 기슭을 흐른다. 깊이 들어갈수록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된다. 자등현을 넘어 강원도에 자리한 상해계곡도 호젓한 비경 속에 파묻혀 있다. 장암교나 이동교에서 47번국도로 4.2㎞쯤 북상한 뒤, 왼쪽 47번국도로 4.6㎞쯤 달리면 계곡과 만난다.
◇가평 익근리계곡
가평읍에서 약 20㎞ 정도 떨어진 익근리계곡은 명지산을 끼고 있어 사시사철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깨끗하고 넓은 모래와 암반지대가 널려 있고 수영을 할 만한 커다란 연못도 있다. 또 명지폭포 등 작은 폭포도 수없이 이어져 경기 제일의 계곡이라 할 만하다. 가평읍에서 363번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30분쯤 올라가면 된다.
◇양평 소리산계곡
양평군 단월면의 소리산(479m)은 야트막하지만 빼어난 산세와 함께 아름다운 계곡을 자랑한다. 「용소계곡」이라고도 불리는 소리산계곡은 기암절벽과 괴석 사이를 굽이치는 물이 투명하고 계곡 주위에 조약돌이 곳곳에 깔려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양수교를 건너 6번국도를 따라 42㎞쯤 가면 단월면 3거리. 여기서 석산리 방면 328번도로로 좌회전해 2.6㎞를 달리면 작은 다리. 이곳에서 좌회전 후 다리를 건넌 뒤 우회전. 12㎞쯤 가면 비슬고개 넘어 인입교부터 계곡이 펼쳐진다.
◇가평 화야산계곡
가평군 설악면 화야산(755m)은 북한강이 북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리는 가운데 있어 산행중에 내려다보는 경치가 무척 아름답다. 설악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접근이 용이하고 동서로 갈라져 내려간 능선에는 나무가 울창하고 계곡이 깊어서 한여름뿐 아니라 어느 때 찾아도 만족을 느낄 수 있다. 청평댐 지나 37번국도를 타고 약 8㎞쯤 가면 솔고개쉼터. 그 뒤로 계곡이 시작된다.
◇의정부 원도봉산계곡
원도봉산은 도봉산의 여러 계곡중 의정부시 장수원에서 망월사를 오르는 계곡을 말하는데 계곡 양쪽에 깎아지른 듯한 괴암들이 솟아 있고 1년내내 맑은 물이 흘러 마음을 한결 시원하게 해준다. 산세 또한 웅장하기 이를 데 없다. 의정부시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약 4.1㎞이며 자동차로 약 10분 걸린다. 서울에서 의정부시내로 들어오면서 3번국도(평화로)를 이용하면 된다.
◇남양주 비금계곡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와 수산리 사이의 비금계곡은 서리산·주금산·천마산을 병풍처럼 둘러친 아름다운 계곡. 1.5㎞에 걸쳐 울창한 숲과 맑고 시원한 물이 흘러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어디를 가나 맑은 물이 넘쳐 흘러 「물골안」이라 불린다. 마석시내 3거리에서 좌회전하여 10㎞쯤 들어가면서부터 계곡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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