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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2-10 00:00
[새소식]수원 소공동체 활성화 위해 본당기구 개편
 글쓴이 : 홍보분과
조회 : 10,647  

수원교구가 각 본당마다 본당신부의 공식 자문기구인 「상임위원회」를 두고, 산하에 「소공동체 위원회」, 「평신도사도직 단체협의회」, 「재정.관리위원회」, 「제분과 위원회」를 비롯한 제반 위원회를 개설하는 등 소공동체 반모임의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본당 기구 개편안을 마련했다.
11월부터 2003년 6월 30일까지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이 사업은 교구 소공동체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원교구 복음화국(국장=이찬종 신부) 선교사목부는 현재 교구 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본당 사목협의회 회칙」(1994년 11월 8일 시행 결정)을 수정.보완해, 최근 「본당 사목평의회」(가인준)로 명칭을 변경하고 이와 관련된 개정 회칙을 마련했다.
수원교구가 새로운 회칙을 마련한 것은 그 동안 사용하던 회칙이 10여년간 양적.질적 팽창을 이룩한 교구의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고, 또 「소공동체 활성화」라는 수원교구의 새로운 복음화 정책과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새로 마련된 회칙은 기존의 「사목협의회」가 본당 원로들의 상징적 모임이라는 인식이 짙고, 아울러 본당 신부의 사목자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이 미흡하다고 보고 그 구성과 역할을 개편한 것으로, 특히 모든 분야에 본당 평신도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효율성을 꾀했다.
수원교구가 지구사제단 회의와 본당사목회장단 모임의 안건을 수렴해 마련한 회칙에 따르면, 각 본당은 소공동체 반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본당 「총회장」이 「소공동체 위원회장」을 겸임하도록 했으며, 제반 위원회의 회장단과 여성분과의 대표인 성모회장으로 구성되는 「상임위원회」를 두게 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제분과 위원회를 복음화 분야, 청소년복음화 분야, 사회복음화 분야, 성소 분야로 나눠 각 분야의 지원 속에서 내실있는 활동을 도모함으로써 본당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분화했다. 특히 과거에는 「분과」 형태로 존재했던 가정, 환경, 청소년, 청년 분야 등을 확대, 개편해, 그 위상을 좀더 명확히 하고 본당 사목평의회 구성의 한 축을 이루게 했다.
회칙은 또 「본당 재정.관리위원회 업무 세부 지침」을 마련, 그 동안 본당사제에게만 의존하던 재정관리에서 과감히 탈피해 평신도들이 사목 활동의 주체가 되어 본당 예.결산 등 재정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복음화국 선교.사목전담 윤민서 신부는 『새 회칙이 평신도 위주의 본당 사목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하나의 매체이며 수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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