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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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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해미를 다녀와서(무명의 순교자들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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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7,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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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에수님 사랑의 성모님!!!
해미성지를 생각할때 마다 가톨릭성가 285번 을 부르고 싶습니다
끝부분 ..이름모를 순교자여 새빛 되소서!
오늘도 이 성가 부르며 "예수 마리아!.."를 외치다생 매장으로 죽어가신 님들을
그리며 새로운 마음으로 내 신앙을 가다듬어 봅니다 여숫꼴에서 순교하신
무명의 순교자님 들이 시여 저희들을 위해 빌어 주소서 아~~멘
가을이 끝자락에달리고 기온은 떨어져 을시년 스러운데 새벽미사에 다니시는
우리 할머님들 건강하셰요 요한이 기도하고 있읍니다 샬~~~~~~~~~롬
☞ 박혜숙 님께서 남기신 글
>신부님 수녀님 모시고 해미성지로 떠났다
>
>8시 30분 출발 예정이였지만 늦게오신분들 때문에 30분이나 연장되어 출발했었다
>
>시간에 쫓겨 휴계실두 제대로 들리지못하고 달려가는데
>
>차창밖으로는 익은벼들이 황금물결을 이루도 있었다
>
>해미 성지~~~
>
>작은고을에서 천명이 넘는 신자가 한꺼번에 돌아가신 생매장의 순교지이다
>
>그곳은 이름없고 힘없는 무명인들 그야 말로 별 볼일없는 사람들만
>
>순교하신 성지이기도 하다 .신부님 강론에서 도 그러셨지만
>
>유명세를 타지못해서 개발이 뒤쳐진 곳이라고 하셨다
>
>성인 한분만 나오셨더라면 이 성지를 이렇게 방치 해두었겠냐는
>
>신부님의 아픈마음을 얘기하셨다 어느곳보다 처참하게 돌아가신 순교자들
>
>그곳은 시냇가 자리라고 하셨다
>
>땅은 파기좋은 모래였고 모두들 자기발로 구덩이에 걸어 들어가 서서
>
> 예수 마리아만 찾으면서 돌아가신 순교자들..
>
>예수 마리아만 찾다가 돌아가신 그곳이 지금은 여수골 이라고 한단다
>
>예수님을 잘못 알고 여수(여우)라고 생각한것이다
>
>시골에 농사짓던 사람들이 뼈가 서있는 게 자주 나왔다고 증언하셨다고 하셨다
>
>지금은 유해를 모아서 안치 해두셨고 이빨이 전시 되어 있었다
>
>아주 썩은 이빨은 모아서 항아리에 담아 위령탑밑에 묻으셨다고 하셨다
>
>난 그 강론을 들으면서 송구스럽기 만했다 마치 내가 순교자들 머이위에
>
>편히 앉아 미사드리는것 같아서 ......
>
>왜 그렇게 눈물이 흘렀는지 ..
>
> 그분들은 피흘려 순교하셨지만 지금의 우리들은 어떠한가?
>
>나 자신을 뒤돌아 보면 게으르고 마음은 세속으로 달려가고
>
>편한것만 생각하고 예수마리아님은 저높은 하늘에 모셔둔체 우리는 어디로 가는건가 ?
>
>순교하신 그분들을 본받아서 우리도 이제 일어서야 하지 않을까요?
>
>우리도 일어서서 예수마리아님을 우리 마음에 모시도록 노력해야 하지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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