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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9-24 00:00
엄마가 아들에게 주고싶은 시
 글쓴이 : 박혜숙
조회 : 8,433  
엄마가 아들게게 주고싶은 시

아들아 . 난 너에게 말하고 싶다.

인생은 수정으로 된 계단이 아니었다는 걸.

계단에는 못도 떨어져  있었고

가시도 있었다.

그리고 판자에는 구멍이났지.

바닥엔 양탄자도 깔려 있지 않았다.


그러나 난 지금까지

멈추지않고 계단을 올라 왔다.

층계청에도 도달하고

때로는 전깃불도 없는 캄캄한 곳까지 올라갔지.


그러니 아들아 . 너도 돌아서지 말아라.

계단 위에 주저 앉지 말아라.

왜냐 하면 넌 지금

너도 곧 그걸 알게 될 테니까.

지금 주저앉으면 안된다.


왜냐 하면 얘야 . 나도 아직

그 계단을 올라가고 있으니까.

난 아직도  오르고 있다

그리고 인생은 내게 

수정으로 된 계단이 아니었지.



랭스톤 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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