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 나눔방

 
작성일 : 25-05-21 16:49
외로워. 외로워서 詩 썼어요 (어르신 짧은 공모 시)
 글쓴이 : 새벽별/요…
조회 : 4,322  

​대상!!

 

​저녁노을 !

 져렇게지는 거였구나 

한 세상 뜨겁게 불태우다 

금빛으로 저무는 거였구나 

(이생문 74세)

-심사평:단 세줄로  인생의 황혼기를 노을에 비유하며  

담담하지만 긴 여윤을 남긴다 _

 

최우수상!
찔레꽃 어머니 !

오월이면 

하얗게 핀 찔레꽃 

어머니가 거기 서 있는것 같다 

엄마 하고 불러보지만 

대답 대신 하얗게 웃는다 

언제나 머리에쓰던 하얀 수건 

엄마는 왜 맨날 수건을 쓰고 있었을까?

묻고 싶었지만 

찔레꽃 향기만 쏟아진다 

(김명자 85세)

-심사평:어머니의 부재를 찔레꽃이라는 자연물을 통해

섬세하게 표현한점이 돋보였다-

 

우수상!

영감생각!

젊어서 그렇게 애를 먹이던 

영감때문에 

철교에서 몇번이나 뛰어 내릴라케도 

자식들 눈에 밟혀 못했다 

그래도 어제 요양병원에 가서 

영감한테 뽀뽀했더니 

영감이 울었다 

(현금옥 90세)

-심사평:노 부부의 어제와 오늘을 구어체로 담백하게표현했다 

경상도 사투리에 담긴 투박한 진심이 감동을 준다

 

#요사이 노인대학 친구가 외로워 한다 이번 화요일에는 

젊은 교사(?)한분이 이 3편을 낭송해 드리면 어떨까?

 

세월이 쏜살같이 지나고 나이는 먹어간다 그리고 아픈데도 많다 

오월 성모님의달 가정의 달도 저문다 

 

+맑은 하 늘 오월은 성모님의 달 

촟불둘고 모여와서 찬미드리세 ~

성가 245번 오늘 미사  파견성가로 힘차게 불렀지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함께!! 아멘

 

​

 
























 
   
 






본당 알림터 나눔터 그림터 믿음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양현로 170 (이매동 106-1 번지)
Tel: 031-703-4437  Fax: 031-707-6950  Email: bdpaul@casuwo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