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저녁노을 !
져렇게지는 거였구나
한 세상 뜨겁게 불태우다
금빛으로 저무는 거였구나
(이생문 74세)
-심사평:단 세줄로 인생의 황혼기를 노을에 비유하며
담담하지만 긴 여윤을 남긴다 _
최우수상!
찔레꽃 어머니 !
오월이면
하얗게 핀 찔레꽃
어머니가 거기 서 있는것 같다
엄마 하고 불러보지만
대답 대신 하얗게 웃는다
언제나 머리에쓰던 하얀 수건
엄마는 왜 맨날 수건을 쓰고 있었을까?
묻고 싶었지만
찔레꽃 향기만 쏟아진다
(김명자 85세)
-심사평:어머니의 부재를 찔레꽃이라는 자연물을 통해
섬세하게 표현한점이 돋보였다-
우수상!
영감생각!
젊어서 그렇게 애를 먹이던
영감때문에
철교에서 몇번이나 뛰어 내릴라케도
자식들 눈에 밟혀 못했다
그래도 어제 요양병원에 가서
영감한테 뽀뽀했더니
영감이 울었다
(현금옥 90세)
-심사평:노 부부의 어제와 오늘을 구어체로 담백하게표현했다
경상도 사투리에 담긴 투박한 진심이 감동을 준다
#요사이 노인대학 친구가 외로워 한다 이번 화요일에는
젊은 교사(?)한분이 이 3편을 낭송해 드리면 어떨까?
세월이 쏜살같이 지나고 나이는 먹어간다 그리고 아픈데도 많다
오월 성모님의달 가정의 달도 저문다
+맑은 하 늘 오월은 성모님의 달
촟불둘고 모여와서 찬미드리세 ~
성가 245번 오늘 미사 파견성가로 힘차게 불렀지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함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