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 나눔방

 
작성일 : 24-12-28 14:39
구유 앞에서....
 글쓴이 : 새벽별/요…
조회 : 3,949  

+서로 따뜻하게 하소서 !

 

주여 십이월이 다시돌아와 

겨울은 그 냉정한 손으로 땅을 죽였습니다 

 

그래도 

당신이 태어나실 구유에는 얼음이 녹아내리고 

순한 짐승들은 몸을 기대어 서로 따뜻해 지려고

할때면 

아이들은 성탄 나무에 별을 달며 

가장 따뜻한 것을 기도합니다 

 

주여 당신의 탄생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슬픔이 너무깊어 차라리 노여움으로 얼굴을 감추었습니다 

 

십이월이 다시돌아와 거리에는 성탄을 기리는 

노래소리 넘치고 당신의 탄생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면 

제일먼저 아이들의 가슴이 따뜻해지고 온 몸이 노곤해지면 

 

절망은 죽고 노여움이 풀리어 마침내 크고 영광 스러운 별로 

다시 탄생하신 주여 !

사람들을 서로 따뜻하게 하소서 !  아멘 

(작자 정송화 시인)

 

#성탄구유앞에 조배하면서 옛날 성탄절 감상했던 詩 한수를 올려 드렸다 

구유앞이 너무조용하고 경배하는 마음들이 뜸하다 그래도 아기예수님은 

포근히 따사로운 빛을 내시고 반짝이신다 새벽벌처럼 ....


 
   
 






본당 알림터 나눔터 그림터 믿음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양현로 170 (이매동 106-1 번지)
Tel: 031-703-4437  Fax: 031-707-6950  Email: bdpaul@casuwo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