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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01 09:39
한 수도자의 시 감상
 글쓴이 : 새벽별/요…
조회 : 6,013  

 

​죽음을 잊고 살다가~

매일 조금씩 

죽음을 향해 가면서도

죽음을 잊고 살다가 

 

누군가의 임종 소식에 접하면 

그를 깊이 알지 못해도 
가슴속에 오래도록 

찬 바람이 분다 

 

,더 깊히 고독 하여라 ,

,더 깊히 혼자가 되어라 ,

,더 깊히 아파 하여라 

 

두렵고도 

고마운말 내게 전하며 

서서히 떠날 채비를 하라 

이르며 

 

가을도 아니데 

가슴속엔 오래도록 

찬 바람이 분다 

 

*투병중인 이해인 수녀님의 오래된 詩  였습니다 

 


새벽별/요… 22-09-28 11:49
 
다시 읽어보니 느낌이 새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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